코로나19의 확진자가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면서 2020년11월19일 목요일부터 수도권은 물론이거니와 강원도와 광주광역시등 1.5단계로 격상되는데요...1.5단계로 격상되는 사회적거리두기의 1.5단계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흥시설 자리이동·춤추기 금지
스포츠경기장 30%만 입장 가능
콘서트·학술행사 등 100명 미만
종교시설 식사 금지..예배 30%
등교 ⅔ 권고..국공립 인원 제한

 

거리두기 단계별 주요내용

새롭게 개편된 거리두기 단계는 1단계, 1.5단계, 2단계, 2.5단계, 3단계의 5체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거리두기 단계별 주요내용입니다. 

 

거리두기 단계별 주요내용
구분 1단계 1.5단계 2단계 2.5단계 3단계
생활방역 지역적 유행 단계   전국적 유행 단계  
개념 생활속 거리두두기 지역적 유행 개시 지역 유행 급속 전파, 전국적 확산 개시 전국적 유행 본격화 전국적 대유행
상황 -통상적인 방역 및 의료체계의 감당 가능한 범위 내에서 유행 통제중 -특정 권역에서의 의료체계의 통상 대응 범위를 위협하는 수준으로 1주 이상 유행 지속 -1.5단계 조치 후에도 지속적 유행 증가 양상을 보이며,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조짐 관찰 의료체계의 통상 대응 범위를 초과하는 수준으로 전국적 유행이 1주 이상 지속 또는 확-대 -전국적으로 급격하게 환자가 증가하여 의료체계 붕괴 위험에 직면
기준 -주 평균 일일 국내 발생

-수도권 100명, 충청.호남.경북.경남권 30명, 강원.제주 10명 미만
-주 평균 일일 국내발생 확진자 수

-수도권 100명 충청 . 호남, 경북,경남권 30명, 강원.제주 10명이상

-60대 이상 주 평균 일일 확진자 수
.수도권 40명, 충청.호남.경북.경남권10명, 강원.제주 4명이상
다음과 같은 세가지 중 하나 충족

 유행권역에서 1.5단계 기준의 2배이상 지속
2개이상 권역에서 1.5단계 유행이 1주 이상 지속
전국 확진자 수 300명 초과 상황 1주 이상 지속
-전국 주평균 확진자 400~500명 이상 이거나, 전국 2단계 상황에서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 상황
격상시 60대 이상 신규확진자 비율, 중증 환자 병상 수용능력 등 중요하게 고려
-전국 주평균 확진자 800~1,000명 이상이거나, 2.5단계 상황에서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
격상시 60대이상 신규확진자 비율, 중증 환자 병상 수용능력 등 중요하게 고려
핵심 메시지 -일상 생활과 사회경제적 활동을 유지하면서, 코로나19예방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 -지역유행 시작, 위험 지역은 철저한 생활방역 -지역 유행 본격화 , 위험 지역은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 자제,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제 -전국 유행 확산 가급적 집에 머무르며, 외출.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최대한 자제 -전국적 대유행, 원칙적으로 집에 머무르며 다른 사람과 접촉 최소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되면

유흥시설 5종과 술집에서 춤추기, 자리 이동 등이 금지됩니다. 

방문판매 및 직접판매 홍보관은 밤 9시 이후 운영이 금지된다.

노래연습장에서는 음식 섭취가 금지되고, 이용한 룸을 소독해야 합니다. 또한 식당과 카페, PC방, 결혼식장, 영화관, 장례식장 등에서는 거리두기를 지켜야 하며, 스포츠 경기는 수용 가능 인원의 30%만 관람할 수 있습니다. 경기 관람 시 마스크 착용 등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500인 이상의 모임과 집회는 허용하되 실외 콘서트, 축제 등은 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합니다. 

교회 등 종교시설에서는 식사 제공과 모임·행사가 금지되고, 예배 등 종교행사 인원은 30%로 제한하며, 학교의 등교 인원은 3분의 2로 권고됩니다.

 

 

2020년11월17일부터  수도권과 강원권, 광주광역시등 지역별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면 이 같은 원칙들이 적용됩니다. 

 

1.5단계가 실시되는 권역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이용 인원이 4㎡당 1명으로 제한되고, 감염 위험이 높은 활동이 금지됩니다. 

1.5단계 지역의

유흥시설 5종(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에서는 이용인원 제한이 확대되고, 춤추기 등 감염 위험이 높은 활동이 금지되며, 시설 면적 4㎡당 1명 수준으로 이용인원이 제한된다.

 

방문판매 및 직접판매 홍보관은 밤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하고, 노래부르기, 음식 제공 등이 금지됩니다.

 

노래연습장에서는 4㎡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이 제한되고, 음식 섭취가 금지되며, 이용객이 다녀간 룸은 바로 소독한 뒤 30분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내 스탠딩 공연장에서도 음식 섭취가 금지됩니다.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등 식당과 카페 중 50㎡ 이상인 곳은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또는 좌석·테이블 한 칸 띄우기, 테이블 간 칸막이 설치가 의무화됩니다.

 

공통적으로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소독 등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음식 섭취를 금지하는 경우에도 물·무알코올 음료는 섭취할 수 있습니다.

 

 

결혼식장, 장례식장, 목욕장업, 오락실·멀티방 등 일반관리시설 14종시설 면적 4㎡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이 제한되며, 영화관, 공연장, PC방다른 일행 간 좌석 띄우기가 의무화됩니다. 단, PC방은 칸막이가 있는 PC방은 제외됩니다.

 

실내체육시설에서는 음식 섭취가 금지, 놀이공원과 워터파크는 이용 인원을 수용 가능 인원의 절반으로 제한합니다.

 

이·미용업, 학원·교습소, 직업훈련기관은 인원을 시설 면적 4㎡당 1명으로 제한하거나 한 칸 띄우기를 지켜야 합니다.

 

한국표준산업분류상 종합소매업에 해당하는 300㎡ 이상 상점·마트·백화점은 1단계와 마찬가지로 마스크 착용, 환기·소독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또한 이 외에 스포츠 경기장은 수용 가능 인원의 30%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1.5단계 격상 시

실외 스포츠 경기장에서도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합니다.

 

1단계에서는 중점·일반관리시설, 대중교통, 의료기관·약국, 요양시설, 주야간보호시설, 집회 및 시위장, 실내 스포츠경기장, 고위험 사업장, 500인 이상 모임·행사에서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합니다. 여기에 실외 스포츠 경기장이 마스크 착용 의무화시설로 추가됩니다.

 

500인 이상 모임·행사도 1단계와 동일하게 마스크 착용 등 핵심 방역수칙이 의무화되며, 자체적인 방역 관리 계획을 수립해 관할 지자체에 신고한 뒤 협의해야 합니다. 협의 대상 모임·행사는 설명회, 공청회, 기념식, 수련회, 사인회, 동창회, 동문회, 야유회, 채용시험 등입니다.

 

집회·시위, 대규모 콘서트, 축제, 학술행사 등 구호, 노래, 장시간의 설명·대화 등 위험도가 높은 활동을 동반하는행사는 100인 미만으로 인원을 제한해야 합니다.

 

또한 전시·박람회, 국제회의는 시설 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콜센터, 유통물류센터와 같은 고위험 사업장에서는 마스크 착용, 소독, 근무자 간 거리두기 등 핵심방역수칙이 의무화됩니다. 이외 사업장에서는 기관·부서별로 적정 비율 재택근무 등을 권고합니다.

 

학교 등교는 밀집도 3분의 2 준수가 권고된다. 다만, 시도 교육청에서 밀집도를 조정할 경우 지역 방역당국, 교육부와 사전에 협의해야 합니다.

 

종교활동은 종교시설 주관 모임·식사가 전면 금지됩니다. 또한 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은 좌석 수 30% 이내의 인원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국공립시설도 이용 인원이 제한된다.

-기존 1단계에서 이용 인원이 50% 이내로 제한됐던 경륜·경마 등은 1.5단계에서 20% 이내로 줄어듭니다.

-테니스장, 야구장·축구장 등 국공립 체육시설, 박물관·도서관·미술관 등 국공립 문화·여가시설 이용 인원은 50% 이내로 제한됩니다.

-국립공원, 휴양림 등 실외 시설은 2.5단계까지 방역을 철저하게 관리하며 운영합니다. 단, 부처·지자체 판단에 따라 시설별 특성, 방역 관리 상황, 민간 시설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조정해 운영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이용시설도 문을 닫지 않고 방역을 철저히 관리하며 운영합니다. 단, 유행 지역의 감염 양상과 시설별 위험도, 방역 상황 등을 고려해 일부 시설은 휴관하고 긴급돌봄 등 필수 서비스만 제공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무뎌진감이 없지 않아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있는듯 합니다만, 지금이라도 마음을 다잡고, 철저한 방역과 마스크 착용, 불필요한 외출을 줄여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코로나19의 확진자를 줄여야겠습니다. 다른나라의 사례처럼 의료체계마져 붕괴가 된다면....아...ㅠ.ㅠ... 생각만해도 너무 아찔합니다. 

 

지킬수 있을때!!

막을수 있을때!!

지난시간처럼 소소한 일상이 얼마나 행복한가를 다시 한번 돌이켜보고 우리 모두를 위해 꼭 잘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과 행복이 공존하는 멋진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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